증권 종목·투자전략

코웨이, 소비자 신뢰 회복해야 주가도 회복 - 하나금투

코웨이(021240)의 얼음정수기 중금속 검출로 인해 당분간 실적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4일 보고서를 통해 “얼음정수기 중금속 검출 사태로 소비자 신뢰 하락이 불가피하고 단기적으로 계정순증 가시성이 떨어진다”며 “마케팅비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별도 기준 1,114억원, 전년비 -9.2% 추정)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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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해외 수출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4%로 수출증가율이 신장되면서 전체 성장률을 지탱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회복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분석에 따라 하나금융투자는 코웨이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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