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100일 앞두고 서울시가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연다./출처=서울시 제공수능을 100일 앞두고 서울시가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연다.
서울시는 수능 100일을 앞둔 9일 오전 11시부터 보신각터에서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제5회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타종행사는 서울시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 48명의 수능수험생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합격기원 소원지를 작서하거나 희망의 끈에 소원지 묶기, 문화유산 해설 청취, 보신각종 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타종이 끝나면 기념촬영과 함께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타종증서도 받게 된다.
타종행사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그 가족은 서울시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신청하지 못한 수능가족에게는 합격기원 소원지 작성 및 타종직후 종의 울림을 직접 손으로 느끼며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계자 측은 “해당 행사는 수능수험생이 아니더라도 당일 오전 11시 30분까지 보신각 2층에 도착할 경우 현장에서 행사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