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여성 정보통신(IT)·컴퓨터단층촬영(CT) 전문교육과정’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성 IT·CT 전문교육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및 문화콘텐츠 직업교육훈련으로 센터에서 자격증 획득부터 일자리까지 알선한다. 지난해 165명이 수강해 70.3%인 11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경기도 여성고용률(51.8%·통계청 2015)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교육기간은 상·하반기 각각 3~4개월로 각 과정별로 매일(월~금) 3~5시간 동안 진행된다. 센터 내 어린이집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여성도 육아 걱정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