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C조 2차전에서 한국이 3-3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황희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2골을 허가했다. 하지만 후반 12분 손흥민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석현준이 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추가시간에 실점을 하면서 무승부가 됐다.
독일과의 무승부를 포함해 한국 대표팀은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피지전에서 8-0으로 승리를 하면서 멕시코를 상대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