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중기청, 팁스 운영사 올 30개로 확대

내달 30일까지 9곳 추가 선정

정부가 올해 팁스(TIPS·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 운영사를 추가로 9개 늘려 30개까지 확대한다.

중소기업청은 글로벌 스타벤처를 육성하고 바이오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2016년도 팁스 운영사 선정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주식회사 형태의 엔젤투자회사 ▦엔젤투자재단 ▦초기전문 벤처캐피탈 ▦선도벤처 ▦중견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다. 신청유형은 일반형 6개와 바이오 특화형 3개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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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우편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이어 10월 말까지 서면평가·현장실사·대면평가 등이 이뤄지고 11월 총 9개 내외의 운영사가 최종 선정된다.

김형영 중기청 창업벤처국장은 “지난 6월 팁스 선진화 방안을 통해 팁스 프로그램 재도약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바이오 특화형 팁스 운영사는 이스라엘의 ‘바이오테크 전용 기술인큐베이터’나 미국의 ‘락헬스’등과 같이 의료·헬스케어 분야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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