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서울경제TV] 야쿠르트, ‘콜드브루’ 안타 치고 ‘끼리’로 홈런

‘끼리’ 치즈 출시 6개월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SNS서 ‘끼리 득템샷’… 입소문 타고 판매 인기

‘끼리 딥앤 크런치’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인기

런칭 초기 수도권 판매… 지난 5월 전국 판매





[앵커]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 커피가 올 봄 첫 출시된 이후 하루평균 10만개가 판매되면서 야쿠르트의 효자상품으로 등극했는데요. 콜드브루 커피에 이어 프랑스 국민간식으로 불리는 ‘끼리’가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면서 품절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박미라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국민 치즈 ‘끼리’가 입소문을 타고 출시 6개월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SNS마다 이른바 ‘끼리 득템샷’이 올라올 정도로 화제입니다.

끼리 치즈는 매년 15억 조각이 판매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프랑스의 국민 치즈입니다.

끼리 치즈와 함께 바삭한 스틱과자까지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끼리 딥앤크런치’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한국야쿠르트는 런칭 초기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하다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지난 5월부터 전국으로 판매처를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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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판매가 시작되면서 판매량도 크게 늘어 7월 한 달 기준, 하루 평균 2만 개 가까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옥순 / 야쿠르트 배달원

“콜드브루하고 끼리 제품이 새로 나오면서 반응이 굉장히 좋거든요.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는데 없어서 못팔 정도로 저희가 출고해서 갖고나오면 당일에 팔릴정도로 인기가 많더라고요.”

이에 앞서 한국야쿠르트르는 올 봄 업계 최초로 콜드브루 커피를 출시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저마다 콜드브루 커피를 선보이며 올여름 아이스커피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는 현재 하루 평균 10만병이 판매되며 한국 야쿠르트의 효자상품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처럼 콜드브루 커피와 프랑스 국민치즈 끼리 시리즈가 연이어 히트를 치면서 야쿠르트 아줌마 파워가 한 여름을 달구고 있습니다. / 서울경제TV 박미라입니다.

[영상취재 장태훈 / 영상편집 이한얼]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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