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경덕 교수, 광복절 앞두고 '日 역사왜곡' 유튜브 채널 오픈

서경덕 교수가 지난 5년간 제작한 동영상들을 한데모아 유튜브에 올렸다. /사진=유튜브 캡쳐서경덕 교수가 지난 5년간 제작한 동영상들을 한데모아 유튜브에 올렸다. /사진=유튜브 캡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5년간 제작한 일본의 역사 왜곡 관련 동영상을 10일 유튜브(http://tuney.kr/8GnnHg)에 올렸다.


영상은 ‘일본의 역사 왜곡, 진실은?’이라는 제목 아래 독도, 일본군 위안부, 일본 전범기(욱일기), 강제징용, 야스쿠니 신사, 동해, 일본 제국주의 역사, 일본 제국주의에 맞선 영웅들 등을 주제로 총 37편의 동영상을 한국어, 영어, 일어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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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는 “광복 70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은 지속적인 역사 왜곡으로 아시아 주변국들을 괴롭히고 있다.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전 세계 네티즌에게 올바른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이 채널을 오픈하게 됐다”며 “전 세계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본의 역사 왜곡을 확인할 수 있는 그런 구심점이 필요했고, 스마트폰과 SNS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고자 유튜브를 활용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이들 동영상 37편의 조회 수는 총 50만 건이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에서 홍보된 것까지 합치면 800만 건이다. 서 교수는 “앞으로 중국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로도 동영상을 제작해 일본의 역사 왜곡을 전 세계에 지속해서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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