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가스공사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 比 2.1% 올랐다··“부채비율 200% 진입”

8,876억원 기록··부채비율 294%로 낮아져

연도별 현금흐름 추이 ※매년 상반기 기준   자료:가스공사연도별 현금흐름 추이 ※매년 상반기 기준 자료: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의 상반기 영업실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8,87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다. 전년 대비 185억원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11조3,013억원, 당기순이익은 4,0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 감소는 유가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및 물량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으로 인한 해외 지분법 이익 감소와 호주 GLNG사업 생산개시로 인한 자본화 비용 감소에 원인이 있었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가스공사는 올 상반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미수금의 안정적 회수와 운전자금 감소에 따른 차입금 감소 등에 힘입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도 지난해 말 기준 321.5%에서 올해 상반기 294%로 감축됐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박홍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