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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수준"-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1일 이마트(139480)가 올해 2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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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연구원은 “이마트의 2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8% 늘어난 3조9,414억원,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470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쇼크(실적 충격)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음 달 국내에서 처음으로 쇼핑 테마파크 하남 스타필드를 오픈해 신사업 기대감이 크지만, 오프라인 이마트가 연결 영업이익의 120%를 차지하는 구조여서 체질개선에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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