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다단계 업체 메리유·미시즈라이프 '영업 금지'

공제조합과 계약 해지로 다단계 판매 영업 못해

상호·주소·전화번도 자주 바꾸는 업체 의심해야

다단계 판매업체인 메리유와 미시즈라이프는 앞으로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업체에 가입해 판매하거나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2일 발표한 2·4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 정보 변경사항 공개를 보면 이들 업체는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이 해지되어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할 수 없다.

공정위는 상호나 주소, 전화번호가 빈번하게 바뀌는 다단계 판매업자도 의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분기에 상호를 변경한 곳은 미슬앤라이프(미슬토에서 변경), 엘에스글로벌(헵시바엘), 몬테소리인터네셔날(지엘24페이), 굿모닝 인터네셔날 코리아(제이엠글로벌코리아), 에이엘에스코리아(블루그린)이다.

관련기사



그 밖에 에이치비네트웍스, 세븐포인투, 이젠코스웰, 에드쉐어, 프리즘 인터네셔날, 로제비티코리아, 에이엘에스코리아, 지쿱이 주소를 옮겼고, 에이엘에스코리아는 전화번호도 변경했다. 지쿱 측은 확장으로 인한 주소 이전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아이솔루션즈, 모나비코리아, 바이오플래넷, 프리덤씨엔지 4곳은 폐업했으며 새로 웅진릴리에뜨, 코네크, 리브엘리트코리아, 디앤에이라이프, 더워커스, 루루이노스, 피앤씨글로벌이 신규 등록해 총 149개 다단계 판매업자가 등록되어 있다.다단계업체와 관련된 세부 정보는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세종=임세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