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지난 4일 열린 호텔신라 사회공헌 프로젝트 ‘드림메이커’ 5기 수료식에서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텔신라호텔신라가 서울 충무 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서울과 제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메이커’ 5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지난 4일 제주에서도 수료식을 진행했다.
드림메이커는 총 800명이 수료한 호텔신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시교육청, 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분야별 진로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은 조리와 제과, 서비스 매너, 외국어 4개 분야 중 선택,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4개월 간의 전문 교육을 지원 받는다. 분야별 전문가인 호텔신라 직원들의 상담이 진행되며 수료 후에도 자격증 응시료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현재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은 절반이 넘으며 국제 요리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거나 해당 분야로 취업에 성공한 경우도 나오고 있다. 호텔신라는 오는 9월부터 6기 참가 청소년을 모집하며 10월부터 4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