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한화건설 수원 MICE시설 구축 협약

한화건설은 최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 MICE산업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앞서 수원컨벤션센터의 부대·지원시설용지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한화갤러리아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수원 컨벤션센터 건립공사를 수주한 컨소시엄의 주간사로 한화건설은 이 공사에 35%의 지분을 갖고 참여한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한화건설은 수원시·사업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원 컨벤션센터와 부대·지원시설의 성공적인 통합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과 한화갤러리아가 사업자로 선정된 수원 컨벤션센터 부대·지원시설 개발은 총 3만 836㎡ 규모의 대지 위에 백화점·호텔·오피스텔·아쿠아리움 등 핵심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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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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