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한양·서울의 美, 우리 음악으로 느끼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한양 그리고 서울-서울에서 꿈꾸다’ 9월 8일 공연

임준희의 ‘한강’ 국악관현악으로 새롭게 편곡

해금 연주자 김애라 협연 등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황준연)은 제329회 정기연주회 ‘한양 그리고 서울 - 서울에서 꿈꾸다’를 9월 8일 세종M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2014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 공연은 서울의 620년 역사를 담은 우리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다. 올해 공연에서는 2015년 아르코 한국 창작음악제 국악부문 당선작인 ‘북한산’(임희선 작곡)과 임준희의 교향시 ‘한강’을 이의영이 새롭게 편곡한 ‘국악관현악을 위한 한강’을 연주한다. 또 어린이합창과 국악관현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편곡한 ‘한양가’ 도 연주해 북한산, 청계천 광통교 서화시장, 보신각, 전차 등 서울의 이야기를 현대적 감성에 맞게 재해석할 계획이다. 서울시극단의 배우 강신구가 해설하며 진성수가 지휘하고 해금연주자 김애라, 가곡이수자 이유경과 이아미, 어린이합창단 ‘예쁜 아이들’ 등이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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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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