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종합지원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소상공인 서포터즈’ 2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발되면 재단 본점·영업점에 배치돼 신용보증, 경영컨설팅 등 소상공인 종합서비스를 위한 지원업무를 한다. 업무를 하며 금융지식·창업정보를 얻을 수 있고, 재단이 민간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근무 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12월까지 16개월이고 하루 6시간, 주 5일 근무한다. 월 113만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서울시민으로, 대학(원)에 재학하지 않으면서 신청인 본인·배우자 재산 합계가 2억원 이하여야 한다. 장애인·새터민·국가유공자 등 취업보호 대상자와 고객 응대 업무·자원봉사 경력자는 우대한다. 지원을 원하면 18∼24일 이메일·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job.seoul.go.kr)나 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