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미화 “남편 윤승호 보면 아직도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

‘인생다큐 마이웨이’ 김미화가 남편 윤승호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에서는 ‘아직도 신혼? 흥부자 김미화·윤승호 부부’ 편이 전파를 탔다.

재혼 10년차인 김미화는 남편 윤승호 교수와 함께 텃밭을 가꾸며 행복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김미화는 “나는 남편의 부성애에 끌렸다. 우리 남편처럼 아이를 잘 키우는 남자는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없는 제 모습은 너무 쓸쓸할 것 같다”며 윤승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직도)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고 말하며 재혼 10년 차에도 아직까지 신혼과 같은 모습을 보였다.



윤승호 역시 “미화 씨는 사실상 제가 가장 반했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잉꼬부부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윤승호는 “나를 받아 준 것은 우리 아들을 받아 준 것이다.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받아준 부인 김미화에게 너무나 고마움이 많다. 부인을 배려하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며 애틋함과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발달 장애가 있는 아들을 키우는 김미화는 “장애가 있는데 우리 아들에게 내가 어떻게 잘해줄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한다. 제가 사랑해주지 않으면 누가 사랑해주겠느냐”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