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용노동부와 거제시는 25일 ‘거제 조선업 희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와 거제시는 25일 ‘거제 조선업 희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희망센터에서는 16개 기관 46명의 직원이 조선업종 실직(예정)자와 그 가족의 생계 안정부터 재취업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들은 조선 협력업체 등에서 실직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진단, 직업능력 개발, 취업 알선’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에 특별히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는 심리 상담과 복지 서비스, 서민 금융상담, 전직지원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귀어귀촌 상담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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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조선 협력업체 등이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업황 회복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고용유지지원금’ 상담과 지원 활동도 한다.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은행 등을 통해 조선 협력업체, 기자재업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전환 상담 및 자금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대표전화 055-730-1950)

이날 개소식에는 고영선 고용부 차관, 권민호 거제시장, 류순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한표 새누리당 의원, 원경희 거제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격려사에서 “조선업 희망센터가 실직가정의 생계 안정부터 재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일자리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애정과 책임감으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제=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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