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완도산 전복·전남 해역 해수 '콜레라 안전'

전남 완도산 전복과 전남 해안지역은 콜레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경남 거제에서 수산물을 먹은 50대 남성과 70대 여성이 잇따라 콜레라에 감염됨에 따라 완도산 전복, 전남 해역의 해수, 수족관수에서 긴급 콜레라균 검사를 한 결과 모두 불검출된 것으로 확인했다. 또 매년 상시적으로 실시하는 병원성비브리오 감시 사업에서도 콜레라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상시 검사는 목포·여수검역소와 합동으로 전남 해안 3개 지역을 선정, 매월 2회씩 콜레라, 비브리오패혈증, 장염비브리오 등 병원성비브리오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 들어 8월 현재까지 540건을 실시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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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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