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AESOP)이 추석을 맞이해 한국의 전통적 의미를 담은 선물 패키지와 도예가 이가진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선보인다.
오는 9월 14일까지 이솝의 전 매장에서 판매되는 추석 선물 패키지는 한국의 전통적 포장 방식인 보자기를 모티브로 했다. 한국 전통 의상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광목을 주요 재질로 했고, 천 가장자리에 매달린 긴 끈으로 매듭을 지어 한국 전통의 미와 우아함을 표현했다.
추석 선물 패키지는 스킨·바디·핸드·헤어케어 총 4세트로 나뉜다. 스킨케어 세트는 ‘루센트 페이셜 컨센트레이트 세트 (14만원)’로, 신제품 루센트 페이셜 컨센트레이트와 파슬리 토너로 구성됐다. 바디케어 세트(7만3,000원)는 ‘제라늄 리프 바디 클렌저(200ml, 3만원)’ ‘라인드 콘센트레인드 바디 밤(120ml, 4만3,000원)’ ‘클래식 샴푸(50ml)’ ‘클래식 컨디셔너(50ml)’가 담겼다. 그 외 핸드 밤(75ml)과 핸드 워시(500ml), 미니어처 사이즈 바디 2종으로 이뤄진 ‘핸드케어 세트(8만원)’, 샴푸와 컨디셔너(각 200ml) 등으로 구성된 ‘헤어케어 세트(6만6,000원)’가 있다.
이솝은 명절의 본질적인 의미를 담아낸 특별한 전시도 진행한다. 도예가 이가진 작가의 작품을 통해 추석의 아름다운 풍습을 표현한다. 현재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WEST점에서 진행 중이며 9월 6일부터는 이솝 가로수길 매장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