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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시리아전, 마카오 개최 불발…'경기 장소 불투명'

레바논에서 마카오로 변경됐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2차전 시리아전의 마카오 개최가 불발돼 경기 장소가 다시 불투명해졌다. /연합뉴스레바논에서 마카오로 변경됐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2차전 시리아전의 마카오 개최가 불발돼 경기 장소가 다시 불투명해졌다. /연합뉴스


레바논에서 마카오로 변경됐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2차전 시리아전의 개최 장소가 다시 불투명해졌다.

31일 대한축구협회는 “마카오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한국-시리아전 개최를 못 한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밝혔다.


시리아의 홈경기인 최종예선 2차전은 시리아 내전 사태로 개최지가 레바논으로 변경됐지만, 레바논의 치안 문제로 마카오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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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카오축구협회와 시리아축구협회가 경기 개최 세부 사항을 놓고 최종 협의하는 과정에서 의견이 틀어져 마카오 개최가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경기가 어디서 열릴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AFC는 물론 대한축구협회와 시리아축구협회도 혼란에 빠진 상태”라고 전했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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