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서구, 이웃 돕는 기부나눔상자 설치

서울 강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나눔상자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정성을 모아 홀몸어르신·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일까지 ‘추석 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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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은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 아파트단지, 학교, 경로당 등 65곳에 설치된 기부나눔상자를 통해 진행된다. 기부나눔상자는 쌀·라면·통조림 등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치약·비누·휴지·세제 등 변질이 안 되는 생활용품을 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부나눔상자가 성품으로 가득 채워지면 강서구 푸드뱅크 또는 푸드마켓에서 내용물을 확인한 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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