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인터넷교보문고 19주년 기념 다양한 이벤트

리커버 에디션 한정 판매하고 온라인 특별 시상식 열어






지난 1997년 인터넷서점 ‘교보북네트’를 개설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인터넷교보문고가 오는 9일 19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교보문고는 세계 문학 고전 3편에 새로운 표지 디자인을 적용해 작품의 가치를 재해석한 리커버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3편의 고전은 펭귄클래식 세계 문학 전집 중 꼭 한번 읽어봐야 할 걸작들로 엄선했다.


3편의 작품은 20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위대한 개츠비’, 자족적이며 독립적인 삶에 대한 실험 보고서이자 수필 문학사상 유례없는 역작 ‘월든’, 미국 현대문학의 시초로 흑인 노예의 존엄성을 깨닫는 소년의 성장을 담은 ‘허클베리 핀의 모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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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와 펭귄클래식, 디자인 창작집단 스티키몬스터랩이 함께 제작한 리커버 에디션은 독특한 표지 디자인으로 독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작품별로 2,000권씩 한정 제작해 1,000권은 일반판으로 책만 판매하고, 1,000권은 특별판으로 책과 함께 스티키몬스터랩이 디자인한 피규어와 노트가 들어 있는 박스 세트로 판매한다.

아울러 ‘상상이상’, ‘화려한 비상’, ‘내 책은 신상’, ‘우리들의 우상’, ‘기분 좋은 상’ 등 이색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투표를 통해 아이패드 미니4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상식의 이색 부문은 인터넷교보문고에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8월까지 가장 많이 구입, 방문, 참여한 고객 및 출판사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상상이상’은 도서를 가장 많이 구입한 고객을, ‘화려한 비상’은 가장 많이 활동한 출판사를 선정했다. ‘우리들의 우상’은 가장 많이 방문한 고객을, ‘기분 좋은 상’은 이벤트에 가장 많이 참여한 고객을 선정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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