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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美 참전 이끈 트루먼 대통령 손자, 7일 보훈처 학술회의 특강

트루먼 대통령의 손자 클리프턴 트루먼 대니얼(59)./연합뉴스트루먼 대통령의 손자 클리프턴 트루먼 대니얼(59)./연합뉴스




6·25전쟁 발발 직후 미국의 참전 결정을 내린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손자가 한국을 방문해 6·25전쟁의 의미에 대해 강연한다.


국가보훈처는 “7∼8일 열리는 보훈처 주최 학술회의 ‘국제보훈워크숍’에 트루먼 대통령의 손자인 클리프턴 트루먼 대니얼(59)이 참석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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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은 워크숍 첫날인 7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6·25전쟁의 세계사적 의의 및 정전협정과 유엔군 사령부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학술회의에 참석해 강연할 예정이다.

언론인 경력을 가진 대니얼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 대한 미국의 원폭 투하 결정을 한 트루먼 대통령의 손자로 핵무기 반대운동을 주도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학술회의에서는 대니얼 외에도 6·25전쟁에 관한 책을 펴낸 영국 언론인 앤드루 새먼과 남북한의 정전협정 이행을 감시하는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스웨덴 대표인 마트스 엥만 공군 소장도 주제 발표를 한다./권홍우기자

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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