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IITP, ICT 중소기업에 730억원 융자 지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응용기술개발지원사업을 변경, 기존 600억원에서 130억원을 추가해 총 730억원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가 융자지원은 글로벌 저성장, 수출감소와 내수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업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이 우리경제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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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응용기술개발지원사업은 ICT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해 ICT 및 ICT기반 융·복합분야 기술개발 자금을 융자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금을 기술개발 과제당 20억원까지,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조건으로 분기별 변동금리를 적용해 안정적인 기술개발 수행을 돕는다.

특히 기술력은 갖추고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ICT 중소기업을 위해 전체예산의 85%이상을 기술담보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방 소재 기업 및 여성·장애우 기업 등 사회적 소외기업과 기술 및 경영성과 우수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등을 우대한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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