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서울경제TV] 커피 시장에 부는 전문가 바람

매일유업 자회사 폴바셋, 바리스타 캡슐 출시

바리스타 챔비언 폴바셋, 호주서 직접 만들어

2009년 오픈이후 국내 첫 스페셜티 커피 도입





[앵커]

최근 커피 시장에 세계 커피 전문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커피전문점 폴 바셋은 바리스타 챔피언 출신인 폴 바셋이 호주에서 직접 개발한 바리스타 캡슐을 전 매장에 출시했습니다. 국내외 커피 브랜드들이 다양해지면서 저마다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는데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박미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폴 바셋 커피점이 프리미엄 캡슐 커피인 ‘폴 바셋 바리스타 캡슐’을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시그니처 블렌드, 미드나잇 블루 블렌드, 오렌지 벨벳 블렌드 등 총 3가지 맛이 있습니다.

이 캡슐은 바리스타 챔피언 폴 바셋이 호주에서 직접 만들어 기존 타사의 캡슐 커피와 차별화된 섬세하고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게 매일유업측 설명입니다.

폴 바셋의 이름을 따 2009년 9월 부터 운영 중인 폴 바셋 커피점은 국내에 고급 커피인 스페셜티 커피를 도입한 것으로 이름이 나 있습니다.

[인터뷰] 석재원 / 엠즈씨드 대표


”커피시장이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다크한 로스팅에서 새로운 플레이버, 커피 각 생두가 갖고있는 품질들을 보여줄 수 있는 커피로 가고 있는데요. 폴바셋은 각각의 (원두가 갖고 있는) 풍미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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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폴 바셋 커피점은 9월 5일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 매장을 포함해 국내 8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타사보다 많은 28g의 원두를 사용해 다른 커피보다 진한 커피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전문 바리스타를 육성해 매장마다 균등한 맛을 제공한다는 게 폴 바셋 커피점의 운영 원칙입니다.

[스탠딩]

커피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폴 바셋 커피점은 커피 고급화를 앞세워 차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 서울경제TV 박미라입니다.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김지현]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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