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유통업계 '추석 할인' 두둥실

이마트 한우·채소 등 저렴

현대·국민카드 20% 할인

롯데마트는 아이언맨 등

200여 인기완구 반값에

롯데百 '스포츠 대전' 펼쳐

닥스 등 슈즈 브랜드 이벤트

유통업계가 추석을 맞아 풍성한 할인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오는 16일까지 각종 제수용품부터 제철 신선 먹거리, 주요 생필품 등 500여개 품목을 모아 싸게 판다. 한우 냉장 불고기 전 등급, 한우 국거리 전 등급을 신한, 현대, 국민카드 등 행사카드 구매 시 20% 할인한다. 사전 비축물량을 통해 참조기는 14일까지 2,780원에 판다. 국내산 참가자미는 5,980원, 국내산 자반고등어 5,980원, 국내산 생오징어 2,480원 등이다. 대파, 양파, 마늘,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등 11개 채소 품목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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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18일까지 전국 37개 토이저러스 매장과 토이저러스몰(www.toysrus.co.kr)에서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열고 200여 가지의 인기 완구를 최대 50% 싸게 판다. 독일 주방놀이인 ‘밀레 패밀리 키친놀이 세트’를 14만9,000원에 200개 한정 판매하며, ‘타요타요 플레이 볼텐트’를 3만9,800원, ‘헐크와 아이언맨 피규어’를 9,900원에 선보인다.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의 모든 상품을 30% 할인하며, 토이저러스 단독 판매상품인 ‘패스트레인 와일드 오버로드’는 3만5,000원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13~22일 9층 행사장에서 네파, 캘러웨이 등 50여개 스포츠·아웃도어·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스포츠 스페셜 대전’을 열고 20~70% 할인한다. 영등포점은 16일부터 22일까지 닥스, 에스콰이아, 제옥스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메가 홀릭 백 앤 슈즈 대전’을 진행한다. 에스콰이아 여성화를 8만9,000원, 세라 여성화를 6만9,000원에 판다. 한편 롯데백화점 전 점포는 14∼15일 이틀동안 휴점하며 센텀시티점만 15∼16일 휴점한다. 롯데아울렛은 모든 점포가 추석 당일인 15일 하루만 쉰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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