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만취상태서 도로 한복판 취침...도주하려다 출동한 순찰차와 충돌

김씨, 혈중 알코올농동 0.193% 면허취소 수준

운주운전 차량이 15일 부산 연제구의 한 도로에서 도주하다 경찰차를 들이 받고 있다./부산=연합뉴스운주운전 차량이 15일 부산 연제구의 한 도로에서 도주하다 경찰차를 들이 받고 있다./부산=연합뉴스


만취한 상태로 도로 한복판에서 차량을 세우고 잠든 후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김모(2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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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8시 10분쯤 부산 연제구의 편도 3차선 도로 2차선에서 면허취소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93%의 만취상태로 차량을 정차하고 잠을 잔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자신을 깨우자 놀라 차량을 급출발 시켜 순찰차를 들이 받았다. 김씨는 조사에서 전날 밤 직장 동료들과 회식을 했다고 진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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