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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한과로 갑부가 된 모녀, 2주만에 매출 7천 비결은?

‘서민갑부’ 한과로 갑부가 된 모녀, 2주만에 매출 7천 비결은?‘서민갑부’ 한과로 갑부가 된 모녀, 2주만에 매출 7천 비결은?




‘서민갑부’ 한과로 갑부가 된 모녀가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한과로 명절 대목에만 매출 7000만 원을 올리는 갑부 편이 전파를 탔다.

주인공은 바로 최은희(33세)·장명자(57세) 모녀로, 한과로 유명한 강릉에서 모녀는 4년 만에 수십 년 된 한과 집들을 제치고 가장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20대 때부터 바닷가가 보이는 카페를 운영하는 게 꿈이었던 은희 씨. 그는 일하는 틈틈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는 등 미래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평생 농사꾼으로 살아온 부모님이 직접 재배한 쌀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고민 끝에 고정적으로 쌀을 소비할 수 있는‘한과’라는 아이템을 생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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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는 “농한기에 한과 집에 일손을 도우러 간 적이 있어 튀기고 조청을 무치는 방법은 알았지만, 한과에 기본이 되는 ‘바탕’만들기는 몰랐다”고 말한다.

‘바탕’을 만드는 방법에 따라 한과의 맛이 달라지기에 다른 한과 집들도 새벽에 몰래 만들기 일쑤였던 것.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바탕’ 만들기에 성공한 그들.

이후 최은희씨는 홍보와 판매에도 성공하며 33세라는 젊은 나이에 한과 마을에서 떠오르는 신흥 강자가 되어 2주 만에 7천만 원이라는 놀라운 매출을 기록했다고 한다.

[사진=채널A 제공]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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