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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3분기 성수기 효과 예상-부국증권

부국증권(001270)은 19일 보고서에서 CJ CGV(079160)에 대해 “올해 3·4분기 매출액은 4,261억원, 영업이익은 42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성수기 효과로 인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준규 부국증권 연구원은 “국내영화들의 연이은 흥행으로 관객수 증가가 유력하고 긴 추석연휴로 연휴 대목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2·4분기 부진했던 해외사업장도 박스오피스가 반등하면서 관객수 증가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9월 시행된 한한령은 단기적 악재”라며 “중국 자국영화 상영비중을 조정하거나 제작 내역에 한국인들의 이름을 제거하고 올리는 등 우회적인 대체 방법이 다수 존재하고 중국 내 반한 감정이 시장의 우려만큼 높지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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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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