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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1,782만주 우리사주 100% 청약률

한화투자증권(003530)의 우리사주 청약률이 100%를 달성했다.

한화(000880)투자증권은 19일 우리사주를 청약한 결과 배정된 주식 1,781만7,372주가 모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예정 주식 8,908만6,860주의 20%인 약 400억원 규모다.

이번에 진행할 유상증자 전체 규모는 2,000억원으로 신주발행가는 2,245원으로 확정됐다. 구주주 청약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일반 공모는 22일부터 이틀간 추진될 계획이다.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10월 6일로 신주권은 다음 달 7일 상장될 예정이다. 유상증자의 대표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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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계열사 한화첨단소재, 한화호텔앤리조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 한화갤러리아는 이사회를 통해 구주주 청약에 추가로 배정된 신주 1주당 0.2주의 초과청약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일반 구주주인 개인들도 초과 청약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는 “우리사주조합 청약이 100%를 달성했다는 것은 회사가 나아질 것이라는 임직원들의 확신과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며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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