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금산군, 깻잎+산약초 6차 산업화 도모나서

농림축산식품부 컨소시엄 전국공모사업 선정

깻잎과 산약초의 6차 산업화가 추진된다.

충남 금산군은 ‘금산군 깻잎·산약초 컨소시엄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6년 지역 컨소시엄 사업단 구성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산의 제2의 소득작목인 고품질 깻잎을 기반으로 깻잎 및 산약초의 소비촉진과 2, 3차 산업을 견인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6차산업화 모델을 창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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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지역의 농업인, 생산자단체, 제조·가공업체, 체험·관광마을 등이 참여하는 6차산업화 컨소시엄 사업단 활동을 지원하고 홍보·마케팅·판매 등을 지원하게 된다.

‘금산군 깻잎?산약초 컨소시엄사업단’은 바리실 마을 박인호 대표를 단장으로 금산·추부깻잎연합회를 1차 생산자로 하는 등 총 9개소의 생산자단체, 제조·가공업체, 체험·관광마을로 구성돼 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2017년까지 2년간 총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깻잎·산약초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 체계 및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하고 생산·가공·체험의 연계 프로그램 홍보 및 판촉 강화를 돕게 된다”고 말했다.

/금산=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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