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 부산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개소

부산시는 19일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부산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5억원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부산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는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2018년 4월까지 사업에 필요한 예산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이후부터는 부산시가 예산을 확보해 계속 운영한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원룸형 자립체험관 22개실, 상담실,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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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훈련과 자격취득 및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센터 퇴소 후에도 개인별 사례 관리 등 통합 자립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부산시 보호아동은 3,417명이며 지난해 말 기준 퇴소아동은 274명이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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