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서울경제TV]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비강남권의 2배

강남4구 8억1,000만… 비강남권 4억1,000만

강남 실거래총액 7조2,000억… 전국 12% 달해

실거래가 총액 최고 단지는 용산구 ‘한남 더힐’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 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서울에서 강남권 아파트의 실거래가 평균 가격이 비강남권의 2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가 1∼7월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서초 등 재건축이 활발한 강남4구 아파트의 실거래가 평균이 8억1,203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강남4구를 제외한 나머지 21개구의 평균 실거래가인 4억1,774만원의 2배 수준입니다.


올해 강남4구의 실거래가 총액은 7월까지 총 7조2,417억원으로,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총액 12%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서초구와 강남구의 가구당 평균 실거래가는 각각 10억1,397만원, 10억679만원으로 10억원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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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 7월까지 거래된 아파트 중 실거래가 총액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 더힐이었고, 분양권 실거래가 총액이 가장 높은 단지는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로 조사됐습니다.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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