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6’에서 가정용 산업용 IoT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전시회는 스마트시티 모델 확산을 위한 IoT 행사로 LG유플러스는 산업 IoT와 홈 IoT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회사는 홍보관을 통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업무용 PC 혹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하고 담당자간 음성통화를 지원하는 ‘산업용 직캠’, 공장 내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는 IoT 차량안전운행, 작업자의 현장 출입을 감지하고 위험지역 접근 시 알림을 제공하는 IoT 현장출입관리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홈IoT 전시관에는 열림감지센서, 가스락 등이 전시돼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 고양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고양시 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하는 별도의 전시관도 운영한다.
전시관에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호수공원의 대기·수질 정보와 고양시 어린이집 근처 초미세먼지, 자외선, 기상정보 등을 제공해주는 스마트 도시환경 서비스 ▲고양시 주요 장소에 센서를 설치해 미세먼지, 매연, 소음 등 정보를 측정하고 제공하는 우리동네 쾌적지수 서비스 ▲도로 경계석에 차량 감지센서를 설치해 불법 주차를 해소하는 안심주차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서비스 부문 전무는 “머지않은 미래에는 IoT 기술로 환경, 교통, 안전 등 도시현안 문제를 해결해 최첨단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고양 스마트시티 구축을 통해 국내 주요 도시 및 해외 도시에 스마트시티 사업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