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노후시설물 대대적 정비

산림청은 지은 지 10년 이상 된 산림휴양 시설에 안전상 문제가 없도록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많은 국민이 애용하는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를 위해 2015년 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이에 대한 후속 보완사업을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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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은 국립자연휴양림 39개소에서 운영 중인 시설물 중 10년이 넘는 시설물 477개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안전진단 결과 경미한 보수가 필요한 시설(B등급) 378개, 구조적으로 안전하나 보수가 필요한 시설(C등급) 81개, 개축 또는 철거 대상(D등급) 18개로 분석됐다. 현재 D등급 18곳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운영을 중단하고 폐쇄했으며 향후 정밀진단을 통해 개축 또는 철거할 예정이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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