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길’ 김하늘, 이상윤 따뜻한 위로에 눈물…“감사합니다”

‘공항가는길’ 김하늘이 이상윤의 위로에 눈물을 보였다.

21일 첫 방송된 KBS2 ‘공항 가는 길’에서는 최수아(김하늘 분)이 서도우(이상윤 분)와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아는 남편 박진석(신성록 분)의 성화에 못 이겨 딸 박효은(김환희 분)을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에 입학시키고는 힘들어 했다.

이후 최수아는 딸 박효은과 함께 홈스테이를 하게 된 애니(박서연 분)의 아빠 서도우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서도우는 “효은이랑 같이 방을 쓰는 애니의 아빠다. 소개가 길다”라며 “많이 힘들죠? 애 혼자 떨어져 있는데 당연히 힘들겠지”라며 최수아를 위로했다.



이에 최수아는 “애 혼자 떨어져 있는데 당연히 힘들죠. 나 힘든 건 상관없는데 미안해서요. 지금 두려울 텐데 난 웃고 떠들고“라며 가슴 아파했다.

서도우는 최수아에게 “효은이가 애니와 밤새 얘기도 잘 하고 학교도 같이 다닌다더라. 적응 끝난 것 같다. 아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결국 최수아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전하곤 눈물을 쏟았다.

[사진=KBS2 ‘공항 가는 길’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