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유망 분양현장] 대우건설 '고덕 그라시움'

더블 역세권에 명문학교 수두룩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까지 인접





대우건설은 현대건설·SK건설과 함께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217번지 일대에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그라시움(조감도)’을 이달 분양한다. 고덕 그라시움은 지하 3층~지상 35층, 53개 동, 전용면적 59㎡~127㎡ 총 4,932가구로 구성돼 있다. 고덕지구 재건축 사업 중 최대 규모로 고덕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일반분양분은 2,010가구며 전용면적별로는 ▲59㎡ 823가구 ▲73㎡ 314가구 ▲84㎡ 733가구 ▲97㎡ 80가구 ▲113㎡ 42가구 ▲127㎡ 18가구 등이다. 일반분양분의 93%가 최근 주택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이다.




◇풍부한 편의시설·교통환경·명문학군 3박자 갖춰 = 고덕 그라시움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9호선 연장 계획)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고덕지구에서 가장 탁월한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도보거리에 유치원·강덕초·고덕초·고덕중이 위치해 있고 한영외고·배재고·명일여고 등 명문 학교도 인접해 있다.


아울러 이마트(명일점)·강동경희대병원·현대백화점(천호점)·이케아(입점예정) 등 편의시설들과 강동아트센터·온조체육관·고덕도서관 등 문화시설들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2017년 완공 예정)에는 호텔과 이케아 3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9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강남과 여의도 등 업무밀집지역 접근성이 개선된다. 상일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올림픽대로 접근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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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 단지에는 최신 특화설계가 적용됐고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갖춰진다. 단지 내 상가를 통해 5호선 상일동역과 직접 연결된다. 단지는 판상형 위주로 배치됐고 바람길을 고려한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안전을 위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됐고 지하에는 세대별 창고가 마련돼 있다. 각 층에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가 설치돼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또 기존의 2.3m 보다 더 높은 2.4m 천정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25m 길이의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실내 체육관 등 다양한 운동시설도 들어선다.



◇저에너지 친환경공동주택 인증 획득 = 고덕 그라시움은 강동구에서 단지 외부환경 조성기술, 저에너지 건물기술, 고효율설비기술 등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에 부여하는 ‘이로움’ 인증을 획득했다. 벽체·천장·바닥을 비롯한 마감재에 유해물질 저함유 자재가 사용됐다. 열회수형 환기장치·태양광 발전 시스템·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이 적용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 저소음 절수형 양변기, 센서식 싱크 절수기 등 절수형 위생기구들과 함께 빗물을 조경용수 등으로 재활용해 물을 절약하는 빗물저류조 시스템도 설치됐다. 공용부와 세대 내부 일부에 전력소모가 적고 수명이 긴 LED 조명이 사용된다.

강화된 보안시스템도 장점이다. 단지 곳곳에 200만화소 CCTV와 무인택배 시스템이 설치됐다. 지하주차장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콜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세대 내 월패드에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도 운영된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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