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사진)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부회장은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16’ 환영사에서 “4차 산업혁명은 저성장의 터널에 갇힌 우리 경제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핀테크·무인자동차 등 기존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이 경제와 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은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실이며 우리는 그 거대한 물결 한가운데 서 있다”고 말했다. 눈앞에 맞닥뜨린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타고 넘느냐, 혹은 파고에 밀려 쓰러지느냐에 따라 우리 경제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라는 얘기다.
이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기업, 나아가 국가 경제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면서 “우리가 이 혁명을 선도한다면 저성장의 터널에 갇힌 한국 경제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다시 한 번 우리의 저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체념과 좌절, 절망이 아닌 ‘할 수 있다’는 긍정의 자세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오늘 컨퍼런스가 한국 경제의 변화를 이끌 작은 밀알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이른 시간 바쁜 일정을 쪼개서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를 찾아주신 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환영사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