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따라 하기식의 창업이 만연한 가운데, 예비창업자들은 혼란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시장조사를 하고 분석해야 한다.
현재 정부는 각종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의 ‘베끼기’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가맹사업 산업재산권 보호 강화 방안을 마련해 비도덕적인 창업문화로부터 예비창업자들을 보호하고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끝까지 정부 방안에 의존할 수 없는 법. 새로운 도약을 위해 프랜차이즈 사업 아이템을 선택한 만큼 본인의 소신과 판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 예비 창업자에게 득 되는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은 무엇?
업계 전문가들은 창업시장 틈새 공략을 위해서는 ‘트렌드 디저트’를 눈여겨보라고 말한다. 카페창업이 과잉된 시장 속에서 트렌디한 디저트는 블루오션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이유다.
주변 외식 창업아이템을 보면 디저트를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독보적인 것은 없다. 동네 편의점에 가도 살 수 있는 디저트뿐이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백화점, 또는 해외로 나가야만 먹을 수 있는 디저트에 특별한 가치를 둔다.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생겨난 프랜차이즈 창업 중에 대표적인 예로, 서른아홉 가지의 전 세계 디저트를 선보이는 디저트카페창업 DESSERT39가 있다.
이 디저트카페 창업은 트렌드 디저트라는 희소성과 경쟁력으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일반적인 카페 창업과 다르게 디저트에 음료가 부가적으로 붙는 등 객단가가 높은 아이템 구성으로 수익적인 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다.
또한, 돋보이는 희소가치로 유사 브랜드, 경쟁업체가 없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본사가 설립한 자체 생산 센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브랜드의 트렌디한 고급 디저트들은 본사에서 설립한 제과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고,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매장으로 배송된다.
현지 트렌드를 분석하여 브랜드만의 고유 방식대로 디저트가 만들어져 나오기 때문에 타 브랜드에서의 모방이 절대 불가한 것이다. 남이 따라 할 수 없다는 것은 그만큼 경쟁력이 강하고 독보적이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DESSERT39는 가맹사업 4개월여 만에 가맹 계약 250개를 맺는 등 창업자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의 이슈가 되었다.
한국 프랜차이즈 컨설팅 협회 측에서는 잠깐 유행하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아닌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독보적인 창업아이템 선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경쟁이 최소화된 독보적인 아이템이 진부한 레드오션 시장을 공략하기에 좋기 때문이다.
창업 전문가는 “디저트 써리나인 같은 경우에는 주로 소형테이크아웃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어, 월 고정지출 부담이 적고 회전율이 높아 매출이 상당하다. 게다가 단일 제품이 아니라서 계절 영향 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눈에 띄는 가성비 좋은 사업 아이템이다.”라며 “ 성공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본사의 가맹사업, 아이템 경쟁력, 수익구조, 체계적인 시스템 등을 꼭 따져볼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