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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2016년 3차 캡테크 지원 협의회' 개최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세 번째로 캡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 협의회를 열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6일 서울사옥에서 캡테크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6년 제 3차 캡테크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캡테크란 자본과 기술의 합성어로 자본시장과 정보기술의 융합을 통한 증권 및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본시장의 핀테크를 의미한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예탁결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위버플, 에임(AIIM), 두물머리 등 캡테크 스타트업 5개 업체가 참석해 신규 수익상품 개발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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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테크 지원 협의회는 캡테크 스타트업과의 적극적인 제휴와 지원을 바탕으로 캡테크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 4월 구성됐다. 캡테크 지원 협의회는 10차례 개최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현재 11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지난 7월 씽크풀에 이어 두물머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생결합증권 정보 제공을 통해 서비스 개발을 지원 중”이라며 “앞으로도 업체 간 소통 창구로서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할 뿐 아니라 참가 업체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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