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모델 현빈이 데일리룩·비즈니스룩으로 제격인 ‘브루클린 슬림다운 재킷’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K2K2는 ‘플라이워크’ 라인을 통해 여성 전용 ‘피트니스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각종 스포츠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여성 제품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
여성들 가운데 단순히 마른 몸매보다 탄탄하고 균형 잡힌 몸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데다 건강을 지키면서 몸매를 가꾸려는 인식이 자리잡아 가고 있기 때문이다. 고기능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여성용 제품을 확대했고 피트니스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여성 제품을 선보이는 등 여성 라인 강화에 적극적이다.
플라이워크 라인은 워킹, 러닝 등 아웃도어와 스포츠 활동은 물론 각종 일상생활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고기능 애슬레저 라인이다. 이 중 피트니스 컬렉션은 운동 시 편안함을 주는 브라탑과 레깅스는 물론 재킷과 티셔츠까지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속건, 경량, 스트레치 등의 기능을 갖춰 운동 시 편의성을 높여주는 게 특징이다.
K2 모델이 워킹화 ‘옵티몰 컨포트’를 착장한 모습.‘데일리 테크 브라탑’은 가벼운 저지 소재로 활동성을 더하고 속건 기능으로 땀을 빠르게 흡수시키며 배색 컬러로 허리 라인을 날씬하게 보이게 해준다. 허리부터 발목까지 하체 전반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데일리 테크 레깅스’와 함께 코디하면 세련된 피트니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K2는 ‘익스트림’ 라인을 통해 브루클린 슬림다운 재킷도 선보였다. 익스트림은 소프트한 아웃도어 활동부터 극한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고기능 제품으로 신체를 보호하고 쾌적함을 유지해 주는 정통 아웃도어 라인이다. 브루클린은 가로 퀄팅 디자인을 재킷 안쪽에 적용해 슬림핏이 돋보인다. 겉에서 박음질이 보이지 않는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용이나 비즈니스룩과도 어울린다. 또한 구스다운을 솜털 90%, 깃털 10%의 비율로 충전해 부피감은 줄이고 보온성은 높였다.
앞서 출시된 워킹화도 피트니스 컬렉션의 인기와 더불어 더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2는 2013년 플라이워크 라인을 론칭하고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워킹화를 선보이며 워킹화 트렌드를 견인해왔다. 플라이워크 워킹화는 등산화 제작으로 쌓인 접지력, 쿠셔닝, 미끄럼 방지 등에 대한 기술력을 워킹화에 적용해 발이 편하면서도 평소에도 코디가 가능해 인기를 끌었다. 실제 지난해 K2의 플라이워크 워킹화를 구매한 여성 고객은 전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올해 K2는 동 시즌에 맞춰 발의 편안함을 더욱 강화한 숨쉬는 워킹화 ‘옵티멀컴포트’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옵티멀컴포트’는 방수, 투습, 통기성에 4방향으로 자유롭게 늘어나는 소프트쉘 소재를 적용해 착화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열이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수직 충격을 수평으로 분산시켜 주는 기능을 적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하고 발의 피로도 덜어준다. 다이얼을 돌리듯 신발을 간편하게 조이고 푸는 보아 클로저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