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진피해 경주와 울주에 재난지원금 23억원 선지급

안전처, 50% 우선 지급...생활안정 구호 차원

국민안전처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피해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피해가 큰 경주시와 울주군에 정부차원의 재난지원금을 선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피해주민의 신속한 구호?복구를 통한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구호차원에서 지급하는 금액이다 현재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주시와 울주군 피해자의 복구를 촉진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피해사실이 확인된 피해주민 5,896세대를 대상으로 복구계획이 확정되기 전에 우선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에 선지원하는 금액은 경주시와 울주군의 국비 부담분 중 50%인 23억200만원이며, 나머지 지원금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심의를 통하여 최종금액이 확정된 후에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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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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