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2금융

허위 매물 걸러낸 중고차 사이트 ‘KB차차차’ 인기

KB캐피탈 "투명한 시세 등 제공"

6월 첫선 이후 이용객 계속 늘어

KB캐피탈이 지난 6월 선보인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 ‘KB차차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세 정보와 매물을 제공하면서 이용객이 계속 늘고 있다.


26일 KB캐피탈에 따르면 KB차차차는 중고차 거래 빅데이터에서 도출한 알고리즘으로 객관적인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또 허위 매물을 방지하기 위해 KB차차차에 있는 매물이 현장에 없으면 ‘헛걸음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인도 받은 차량에 결함이 있을 경우 환불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매도가 보장’을 통해 소비자가 차량을 판매하는 경우 KB차차차 제시가를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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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존 사이트와는 달리 중고차 매매상사들을 회원제로 운영하면서 관리하는 것도 특징이다. 회원 매매상사가 소비자 보장 서비스를 단 하나라도 하지 않으면 회원 자격을 바로 박탈한다.

박지우 KB캐피탈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시세를 제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중고차 시장을 만들어보자는 게 KB차차차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표”라며 “KB차차차 플랫폼을 통해 KB캐피탈이 자연스럽게 알려지면서 중고차 금융 상품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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