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함안군 군북면 일원의 함안일반산업단지가 준공 8개월 만에 산업시설 용지 108필지 121만8,000㎡ 분양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함안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8년부터 2015년 말까지 군북면 사도리 일원에 2,905억원을 투자해 178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했다. 이는 경남도 내 일반산업단지 중 함안칠서, 사천, 진주상평에 이어 4번째 큰 규모다. 기계·금속 산업이 주요 유치업종으로 연간 총생산량 3조1,871억원, 고용효과 4,500명 등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