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청년 해외진출 유공분야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학생들 해외로 파견 및 우수한 취업실적 공로 인정받아

부산권 대학 중 유일 수상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사진)는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6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청년 해외진출 유공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동서대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부산시 ‘해외인턴취업지원사업’과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스쿨’의 운영기관으로서 1,000여 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했으며, 우수한 취업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파견한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등 21개국으로 파견업체는 450여개에 달한다.


동서대 해외취업자들은 세계 곳곳에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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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티투어 버스 랩핑 광고를 디자인한 졸업생 박경미(시각디자인학 전공)씨를 비롯해 미국 최대의 한인의류회사 Forever21 패션디자이너, 미국 실리콘벨리의 IT기업 Digital Watchdog 엔지니어, 싱가포르 세계적 물류운송회사 TNT 취업자, 베트남 하노이여행사 창업자,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독일 레드닷 수상자 등 세계 각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다.

현재 동서대 K-Move스쿨에서는 디자인, 패션, 무역, IT 4개 과정으로 부산지역 대학 중 최다인원인 85명이 현재 연수 중이다.

동서대는 학생들의 해외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K-Move스쿨 과정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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