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조선연구원이 주관하는 ‘조선산업퇴직인력 교육 및 재취업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월 1일 이후 퇴직자와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현장 실무형 전문기술 교육으로 △선체 구조 설계 △직접하중계산 기반의 선박 구조해석 △직접하중 계산 기반의 선박 피로해석 △선박평형수 관리 시스템의 승인 및 관리 △친환경 선박과 신재생 에너지 엔지니어링 △선박감리 △호주방폭(EEHA) 개인자격 취득 등 7개 실무 과정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무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1~3주간의 교육기간 동안 중식과 교재비 등을 전액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업급여 구직활동 인정과 관련 기업체 취업까지 도울 예정”이라 말했다.
교육신청은 한국선급 아카데미 홈페이지(academy.krs.co.kr)에서 받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