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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연암대학교, 귀농지원센터 1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개최

이준원(앞줄 왼쪽 아홉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육근열(〃열번째) 연암대 총장이 연암대 귀농지원센터 졸업생들과 함께 지난 29일 개원 1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이준원(앞줄 왼쪽 아홉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육근열(〃열번째) 연암대 총장이 연암대 귀농지원센터 졸업생들과 함께 지난 29일 개원 1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


LG 천안 연암대학교는 최근 귀농지원센터 개원 10주년을 맞아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수료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인프라 재정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각 기수별 교육수료생들은 ‘선배에게 듣는 귀농준비’ 교류회를 열고 후배 교육생의 멘토로 활동한다. 또 향후 동반 발전을 위한 연암대 귀농인동문회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지난 2006년 귀농교육 1기 수료생 15인이 귀농 10년의 꿈을 담은 포부와 계획, 그리고 10년 후 자신의 농촌 생활 모습 등을 담은 타임캡슐인 ‘귀농의 꿈’을 열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각 기수 교육수료생들이 참석했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귀농 교육의 메카이자 선두주자인 연암대학교는 귀농을 희망하는 모든 분들에게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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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는 2006년 귀농교육을 전국대학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예비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있어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다원적 기능을 가진 농업의 수요에 맞춰 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산·원예 분야에 활용한 스마트팜 교육과정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콘텐츠를 개발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 수료생의 영농정착률은 40%로 귀농교육 누적교육생은 8,000여명이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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