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인천 중구 스카이72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16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입장권을 하나금융 통합멤버십 ‘하나멤버스’ 회원에게 30%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멤버스에서는 정가 3만원인 주중(13·14일) 입장권은 2만1,000하나머니, 정가 5만원인 토요일(15일)·일요일(16일) 입장권은 3만5,000하나머니로 구입할 수 있다. 또 하나머니로 구매한 입장권은 하나멤버스 쿠폰으로 발행돼 제3자에게 ‘선물주기’로 전달할 수도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 회원들에게 대한민국 유일의 LPGA 대회를 할인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출시 1년 만에 700만명에 가까운 회원이 가입하며 멤버십 시장을 선도하는 하나멤버스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5회째인 하나금융 주최 ‘2016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총상금 미화 200만달러를 책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하나금융 소속 ‘골프 여제’ 박세리 선수가 은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 최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와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 디팬딩 챔피언 렉시 톰슨,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에리야 쭈타누깐 등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