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은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닷새 동안 치러졌다. 1,809명이 응시해 6.9: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는 339명이고 이 가운데 여성은 136명(40.1％)이다. 여성 합격자의 비율은 지난해 48.5％(172명)보다 8.4％ 포인트 감소했지만 강세 현상이 지속 됐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65.10점으로 지난해 64.17점보다 0.93점 올랐다. 직렬별 합격선을 보면 국제통상 직렬이 66.07점으로 가장 높았고 재경 64.81점, 법무행정은 51.55점이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인사조직의 합격선은 64.51점이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6세로 연령대별로는 24세~27세가 195명(57.2％), 28세~32세 85명(25.1％), 20세~23세 44명(13.0％), 33세 이상 16명(4.7％) 등이다.
지방 인재채용 목표제에 따라 9명,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에 따라 1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2차 시험 합격자는 반드시 5일~7일 면접등록을 마쳐야 한다. 3차 면접시험은 21일~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실시 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 달 9일에 발표된다.
/세종=김정곤기자 mckids@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