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C동양(002710)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사옥과 부지에 대한 조속한 매각을 위해 일부토지를 분할해 약 275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5일 공시했다. 거래 상대방은 서울지방우정청이다. 회사 측은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 약정에 의거한 재무구조 개선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처분금액은 장부가액으로 계약금액은 약 263억원이라고 TCC동양은 밝혔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