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檢 '직권 남용' 정세균 국회의장 수사 착수

정세균 국회의장정세균 국회의장





새누리당이 정세균(사진) 국회의장을 ‘직권 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의원 전원이 직권남용·허위공문서 작성,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안2부(이성규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6일 밝혔다. 새누리당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정 의장이 일방적인 차수·의사일정을 변경해 권한을 남용하고 의원들의 권리행사를 방해했다며 지난달 29일 그를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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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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